김정현-오앤엔터, 전속계약 분쟁 종결…"오해 풀었다" [공식입장 전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정현과 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간의 전속 계약 관련 분쟁이 종결됐다.

김정현의 홍보를 맡고있는 홍보사 스토리라임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직접 만나 전속 계약 종료와 관련해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원만히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김정현 측과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공동 공식입장을 통해 "이에 따라 원계약서대로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이 맺은 전속 계약 효력이 지난 11일 자정부로 종료되었음을 확인하는 합의서를 작성했다"라며 "양 측 모두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은 본 건으로 언론, 미디어, 연예 업계, 관계자에게 피로를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이하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의 공동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의 전속 계약 종료와 관련한 공식 입장입니다.

㈜오앤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자와 김정현 배우의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은 금일(14일) 직접 만나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습니다.

이에 따라 ‘원 계약서’대로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가 맺은 전속 계약 효력이 2021. 5. 11. 24:00로 종료되었음을 확인하는 합의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양 측 모두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는 본 건으로 언론, 미디어, 연예 업계, 관계자분들에게 피로를 드린 점에 대하여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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