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류성재, 예쁘게 잘 키워볼게요"→홍현희 "형부, 언니 잘 부탁해" 응원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예슬(40)이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30)와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고백한 가운데, 연일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앞서 13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문의 남성 사진을 게재,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고 깜짝 발표했던 바.

이후 한예슬이 공개한 연인의 정체가 모델, 연극배우 활동을 했던 류성재로 알려지며 관심을 더했다. 류성재는 연극 '운빨 로맨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18년 무대에 오른 게 마지막으로,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열애 고백 후 화제의 중심에 선 한예슬은 오늘(15일) SNS에 커플 사진과 함께 소감을 밝히며,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예슬은 "저희 사랑을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인 류성재에 대해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10살이나 어려서 제가 강아지라고 부른다. 귀엽고 다정하고 러블리하고 무엇보다 함께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 제가 예쁘게 잘 키워보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이처럼 남자친구의 존재를 직접 알리는 당당한 행보로, 한예슬을 향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개그우먼 홍현희는 "언니 너무 축하해요"라며 "형부 (한)예슬 언니 잘 부탁드립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게 해주세요"라고 애정 어린 댓글을 남겼다. 그는 한예슬과 2019년 MBC 예능 '언니네 쌀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웹툰작가 야옹이(김나영)는 "진짜 멋있어요", 배우 박은혜는 "니 피드를 보는 나도 미소 한 번 더 지어지네~ 축하해", 가수 겸 배우 심은진은 "축하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닮았다. 너무 잘 어울린다", "행복하세요", "진짜 사랑꾼. 두 분 너무 예쁘다. 예쁜 사랑하세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닮는다더니 두 분 느낌이 엄청 비슷하다", "너무 멋있다", "잘 어울린다" 등 축하를 보냈다.

[사진 = 한예슬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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