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톱 게이 이미지, 대중 기대감 부담"…훈남 매니저 "안전한 형" ('전지적참견시점')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탤런트 홍석천이 훈남 매니저를 소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3회에선 홍석천의 새로운 매니저가 공개됐다.

이날 홍석천은 "제가 톱 게이 이미지가 있지 않나. 그렇다 보니 '홍석천 매니저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하는 기대감이 있더라. 그게 굉장히 부담됐다. 매니저가 되게 잘생길 거 같다는 기대 말이다. 그래서 면접 볼 때 대중의 그런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사람을 뽑았다"라고 털어놨다.

뒤이어 공개된 매니저 지준배 씨는 훈훈한 비주얼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 시선을 강탈했다.

홍석천 매니저는 "형과 함께한 지는 한 달 정도 됐다"라며 "웨이트 운동을 좋아해서 픽업 가기 전 아침마다 2시간씩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홍석천 매니저라고 하면 주변에서 반응이 어떻냐"라는 물음엔 "형 캐릭터가 있다 보니까 신기해하기도 하고 걱정을 많이 하기도 한다"라며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안전한 형이다. 사람들 시선을 바꾸기 위해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왔다"라고 답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3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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