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쎄 전속모델 제예진, “특유의 끼와 말솜씨로 사람을 홀리는 매력”(릴레이인터뷰②)[MD패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순수함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얼굴뒤에,다양한 끼로 반전매력을 뽐내, 심사위원들에게 많은극찬을받은 매력쟁이 엘레쎄 전속모델제예진을 소개한다.

Q1) 제1회 엘레쎄 모델 콘테스트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엘레쎄 모델 콘테스트에서 2위를 수상한 모델 제예진입니다. 저만의 끼와 재능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정말 유일무이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유의 끼와 말솜씨로 주변사람을 홀리는 매력이있습니다. 아마 이번 엘레쎄 모델도 그런 매력덕분에 선발된 것 아닐까 싶습니다(웃음).

Q2) 엘레쎄 모델 콘테스트에 지원한 동기가 있다면, 그리고 엘레쎄 전속모델로 포부는 무엇인가요.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던 브랜드였습니다. 특유의 스포티하고 패셔너블한 브랜드 특유의 느낌이 좋아서, 언젠가 꼭 모델로 서보고 싶다고 생각해왔던 브랜드입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로 2위라는 과분한 결과를 주시고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쁩니다. 저만이 가지고 있는 발랄한 분위기로 엘레쎄의 제품들을 보다 더 돋보이게 해줄수있는 모델이 되겠습니다.

Q3) 최근 콜라보 1차 화보 촬영도 하게 됐는데요,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스케줄로 참여를 못해서 너무나 아쉽습니다.. 첫번째 활동이었기 때문에 아쉬운만큼 다음 촬영때는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Q4) 언제부터 모델을 꿈꾸었나요.

어릴 때부터 끼가 많아서 뭘해도 TV에 나올것같은 아이였습니다. 그때도 길어서 주변 사람들이 모델해라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지만 오히려 그때의 저는 개그맨이나 가수, 배우 같은 분야가 익숙하고 친근해서 패션모델이란 직업은 딱히 흥미를 가지지 않았습니다. 문득 모델로 일하다가 다른 분야에 도전해보는것도 재밌고 다채로운 경험일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웃음).

그렇게 모델활동을 시작하고 하면할수록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너무 즐겁고 재밌었습니다. 브랜드측, 또는 포토분들이 촬영결과물을 만족스러워 하실때 어느 때보다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그렇게 저는 모델이란 직업을 사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Q5) 엘레쎄 모델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말해주세요.

앞쪽에 마련해두신 간식거리가 있었는데, 목이 말라 탄산수를 집어 아무 생각없이 뚜껑을 땄습니다.탄산수는 마구마구 터져나왔고… 저는 너무 죄송했지만 스태프 분들이 친절하게 닦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스태프 분들, 함께 도전하신 모델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또 오디션을 볼때 제가 정말 다양한 걸 보여드려서 제가 생각해도 정말 웃긴 캐릭터였습니다. 처음 인사할때부터 특이하게 하였고, 랩을 잘한다고 말씀드린 부분을 문정욱 실장님께서, 놓치지 않고 시켜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랩도 보여드리고, 춤은 못추지만 춤도 보여드리고. 제가 사랑하는 연기도 시켜주셔서 너무나 즐겁게 연기도 보여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즈 10개 정도를 보여드리고, 파워풀한 워킹으로 퇴장하여서 조금 부끄럽긴 해도 후회없는 시간이었습니다(웃음).

Q6) 엘레쎄 전속 모델로서 나만의 매력은 어떤 것이 있나요.

"매력이 넘친다"라는 말을 최근에 저희 학교 학과장님께 들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수많은 매력이 있지만, 특히 엘레쎄 전속모델로서의 매력은 학생다움과 다채로운 표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특기가 연기라서, 촬영할때 자연스럽고 다양한 표정과 눈빛을 보여드릴수 있다는게 매력입니다.

Q7)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이 있나요.

평소에 정말 프리하게 입습니다. 구두보단 운동화, 치마보단 바지, 정장보다는 맨투맨과 후드티를 즐겨 입습니다. 패션에서 편안함을 가장 추구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학교에선 늘 프리하고 안꾸민 상태로 다닐때가 많은데, 친구들이 자주 하는 말이 촬영할 때와 정말 다른 사람같다는 얘기를 많이 듣죠. 모델 제예진과 학생 제예진의 갭차이(?)라고 하나요, 그런게 좀 큰 편입니다.ㅎㅎ

Q8) 취미나 관심사가 있나요.

요즘 관심사는 현대무용입니다. 어릴때부터 배우가 꿈이었고, 고등학교 3학년인 지금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특기로 뮤지컬과 현대무용을 배우는데, 처음 배워보는 무용이 너무나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하루에 두시간 이상은 꼭 현대무용을 연습해요. 힘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재밌어서 행복합니다. 꼭 매일 연습해서 보다 더 나은 무용의 선을 만들도록 노력하고있 습니다

Q9)이제 모델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요즈음 입시 준비로 너무 바쁜데, 늘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있습니다. 자만하지 말기, 초심을 가지고 늘 감사하며 살기, 내가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은 내가 잘나서가 절대 아니라 수많은 행운과 주변사람들의 도움, 또 후회없는 용기를 낼 수 있었던 소중한 선택들 덕분이라는 마음가짐을 항상 있지 않고 늘 겸손하고 모든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모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진 = 엘레쎄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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