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부산OB에 축구용품 후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부산OB축구회에 축구용품을 후원하며 부산OB의 지역 축구 발전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부산과 부산OB는 오래전부터 돈독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부산OB는 경기장에 자주 찾아 아낌없는 격려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통해 구단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부산은 유니폼, 트레이닝복 등 축구용품을 지원하며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부산은 지난 주말 열린 부산OB 친선축구대회를 위해 부산OB 전원에 올해 새로 출시한 홈 레플리카와 사인볼, 마스크를 후원했다. 부산OB는 부산아이파크의 레플리카를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산OB 김명덕 회장과 만난 페레즈 감독은 “부산OB축구회에 좋은 선수가 있으면 추천해 달라”는 농담과 함께 “이분들이 있었기에 부산의 축구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 우리 구단의 운영에 큰 영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부산은 계속해서 부산OB와 함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부산의 축구 문화와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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