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아파트 눈길… '익산역 유블레스 퍼스트' 관심 UP↑

최근 비규제지역 들어서는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KTX 및 SRT 익산역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호재를 품은 '익산역 유블레스 퍼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북도에서는 전주가 처음으로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인접한 비규제지역인 익산 아파트 가격이 급상승 중이다. 지난해 익산 아파트값은 0.5% 하락했으나 올해 들어 상승 전환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4월 전북 익산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9.9다. 지난 3월 99.2 보다 0.7포인트 오르면서 2019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포레나 익산 부송' 84㎡ 분양권은 지난해 11월 3억3950만원에 팔렸으나 올해 3월 5억2881만원에 거래되더니 지난 4월에는 5억 5713만원을 기록했다.

익산역 유블레스 퍼스트는 익산역(KTX, SRT)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익산의 랜드마크가 될 18만5천㎡ 규모의 '역사가 문화로' 맨 앞자리에 위치해 새로운 익산의 시작을 이끌어갈 아파트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역 유블레스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67.48~207.55m² 규모의 아파트 202세대와 전용면적 79.86~79.98m²의 오피스텔 24실로 구성된다. 종합건설사 유탑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익산역 유블레스 퍼스트는 신규 중형 아파트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들이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익산시청과 중앙동 주민센터와 익산제일병원, 익산중앙우체국, 은행, 전주지방법원, 익산시법원 등이 멀지 않고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익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서동시장이 있고 한복거리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남창초등학교와 이리초등학교, 이리서초등학교, 이리중앙초등학교, 지원중학교, 이일여자고등학교, 이리여자고등학교, 전북제일고등학교, 이리고등학교, 전북대학교특성화캠퍼스 등 풍부한 교육시설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익산 외국어교육지원센터가 지난 3월 개관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역사가 문화로' 사업은 익산역을 중심으로 창인동과 중앙동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국비 250억원을 투입해 경제 및 사회·문화 등 종합적인 도시재생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지역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

익산역 유블레스 퍼스트는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산업단지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익산국가산단, 국가식품클러스트, 왕궁물류단지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경우 직장과 단지와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오는 21일(금) 개관하는 홍보관은 익산시 선화로 67(모현동1가)에 위치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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