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난민들 여전히 우리의 도움 필요해" [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정우성이 난민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다.

정우성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방글라데시를 방문했을 때, 그곳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정비하고 있는 젊은 로힝야 난민 자원봉사자들을 만났습니다. 이 난민들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로힝야사태대응 을 위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우성이 과거 방글라데시를 방문했을 적 모습이 담겼다. 정우성은 난민 자원봉사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랜 기간 난민구호활동을 해온 정우성의 열정이 엿보인다.

정우성은 지난 2014년부터 7년째 난민 UN 난민기구 명예사절 및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하 정우성 인스타그램 전문

제가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방글라데시를 방문했을 때, 그곳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정비하고 있는 젊은 로힝야 난민 자원봉사자들을 만났습니다.

이 @난민들 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로힝야사태대응 을 위한 🇰🇷 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합니다.

[사진 = 정우성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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