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150억 자택서 2살 연하 부동산업자와 결혼 “소소하고 친밀한 결혼식”[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7)가 2살 연하의 부동산업자 달튼 고메즈와 "소소하고 친밀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17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주말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 있는 150억원에 구입한 자택에서 약혼자인 달튼 고메즈와 “소소하면서도 친밀한”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은 20명 미만이 참석했다. 코로나 19 때문에 자택에서 결혼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약혼을 발표한 지 5개월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관계자는 “그 방은 너무 행복했고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다. 커플과 두 가족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귀었으며, 공개 연애를 꺼려하던 아리아나 그란데가 흠뻑 빠졌을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이어갔다. 달튼 고메즈는 지난 5월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가 함께 부른 ‘Stuck with U’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2013년 싱글 '더 웨이'(The Way)로 데뷔한 그란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팝스타로 꼽힌다.

지금까지 발표한 정규앨범 6장 가운데 5장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렸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억 3,000만명에 육박한다.

[사진 =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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