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9kg 감량의 기쁨 "3년 만에 결혼반지 들어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승연(54)이 다이어트 성공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승연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린에 화이트는 진리. 삼 년 만에 결혼반지가 손가락에 들어갔어요. 늘리지 않은 끈기에 박수를. 간헐적 쥬얼리는 힐링이죠. 창문에 붙은 쩍벌 손가락보구 놀라지 마시구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연은 화사한 그린빛 컬러의 외투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다. 하얀색 네일로 포인트를 준 남다른 패션 센스가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나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승연의 결혼반지. 이승연의 가느다란 손가락에 꼭 들어맞는 반지는 찬란한 광채를 자랑하고 있다.

이승연은 지난 2007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체중이 증가했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한 뒤 약 2개월 만에 9kg를 감량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이승연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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