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배팅은 문제 없다" LG전 지명타자로 복귀 [MD인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안방마님' 양의지(34)가 지명타자로 돌아온다.

이동욱 NC 감독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 앞서 "양의지가 지명타자로 나간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지난 15일 창원 KIA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 여파다. 이미 병원에서 검진도 받은 상태.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소견이다"라면서 "현재 조절하면서 수비를 나갈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타격을 하는데 이상은 없어 지명타자 출전은 가능하다. "오늘(18일)은 지명타자로 나간다. 배팅을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다만 강한 송구를 하면 문제가 있다"고 밝힌 이동욱 감독이다.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권희동(좌익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애런 알테어(중견수)-박석민(3루수)-강진성(1루수)-노진혁(유격수)-김태군(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과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를 내세운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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