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어린 나이부터 사회생활, '유머'는 생존전략" [화보]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곽동연의 남성미 넘치는 화보 이미지가 공개됐다.

24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6월호에 실린 곽동연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곽동연은 최근 화제가 된 인스타그램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팬들의 질문에 직접 손글씨로 답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곽동연은 "유행어는 뒤처진 편"이라며 "손글씨를 써서 답하기 시작한 건, 처음에 텍스트 입력 기능을 쓸 줄 몰랐었기 때문"이라고 웃었다. 그러면서도 "텍스트 입력보다 더 정성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팬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린 나이부터 혼자 살았던 곽동연은 유머가 자신의 '생존전략'이었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말장난의 근원지는 어려서부터 시작된 사회생활"이라고 밝힌 것.

이어 "예전부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다 즐겁게 웃으면서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점점 자라면서 내 주변인뿐만 아니라 팬들도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겨 유머 감각을 익혀온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 = 에스콰이어]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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