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쎄 전속모델 김다빈 “국가대표된 기분, 너무 행복해”(릴레이인터뷰③)[MD패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Q1) 제1회 엘레쎄 모델 콘테스트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한림연예예술 고등학교 모델과를 졸업하고 4년째 모델의 꿈을 가슴속에 품고 여전히 노력하고 있는 2000년생 김다빈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2) 엘레쎄 모델 콘테스트에 지원한 동기가 있다면, 그리고 엘레쎄 전속모델로 포부는 무엇인가요.

저는 스포티하면서도 캐주얼한 옷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는데요, 편안하면서 완벽히 멋까지 낼 수 있는 브랜드는 얼마 없더라고요. 그런데 엘레세의 디자인은 편하면서도 핏이 예뻐서 즐겨입다보니, 자연스레 관심을 갖고 지원하였고 운이 좋게도 제가 그 디자인의 모델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3) 최근 콜라보 1차 화보 촬영도 하게 됐는데요,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음…국가대표가 된 기분 이였어요(웃음). 그저 우러러보던 브랜드를 제가 직접 입고 사람들 앞에 선다는게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책임감 같이 진실로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긴장도 많이 하곤 했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제가 가진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어요.

Q5) 언제부터 모델을 꿈꾸었나요.

처음엔 옷을 멋지게 입는 것을 그저 좋아했는데, 계속 사진도 찍히고 옷을 어떻게 하면 멋지게 입을까 고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행동이 직업으로 나아 간 것 같습니다. 이 꿈을 꾸고 나아가는 지금, 너무도 행복합니다.(웃음)

Q6) 엘레쎄 모델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말해주세요.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저는 엘레세의 브랜드에는 조금 슬림하면서 탄탄한 핏의 모델이 어울릴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며 간절히 콘테스트 대회까지 살을 8kg 감량을 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어요.

Q7) 엘레쎄 전속 모델로서 나만의 매력은 어떤 것이 있나요.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강점인 눈빛으로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할 수 있고, 어떤 옷이든 그 옷에 담긴 디자이너의 의도를 빠르게 파악해서 디자이너가 옷에 담고자 했던 내용을 제 몸으로 나타내어, 옷을 최대한 빛나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Q8)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이 있나요.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옷을 즐겨 입습니다. 편한게 최고지만 예쁘면서 편하면 최고 아닐까요?

Q9) 취미나 관심사가 있나요.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숨겨진 맛집을 찾아 다니고,사진을 찍는 취미가 있습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커피를 마셨던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제주도에 "울트라마린"이라는 카페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Q10)이제 모델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엘레쎄와 엘레쎄의 옷을 알리며 이 옷을 입은 저 또한 알리고 싶습니다. 제 브랜드 가치가 곧 엘레쎄이며, 엘레쎄의 옷이 곧, 제가 표현해야 할 의지와 열정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사진 = 엘레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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