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조민아 "신혼집 이사 6일 만에 임신…♥남편 아내라 행복"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37)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민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낮에는 까꿍이(태명)랑 동요 부르고 구구단을 외우며 걷기 운동을 하고 밤에는 허니베어랑 꽁냥꽁냥하면서 산책 겸 걷기를 해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신혼집으로 이사 오고 6일 만에 까꿍이가 생겨서 둘만의 신혼은 없었지만 아가 맞이를 함께 하는 동안 많은 일들을 겪으며 서로를 알아가면서 이해하게 되었고, 믿음과 사랑이 깊어지며 보다 견고해졌습니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조민아는 "출산이 임박해서 몸은 많이 무겁지만 저밖에 모르는 아내 바라기와 곧 태어날 아가가 있어서 마음만은 날아갈 거 같아요"라며 "허니베어의 아내여서 까꿍이의 엄마여서 더없이 감사하고 행복해요"라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한강을 배경으로 남편과 함께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듬직한 남편의 품에 폭 안긴 조민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야경과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 후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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