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주우재와 5년 절친이지만 팬티스타킹 사달라고는 못 해"('연애의 참견3')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모델 주우재와 절친이지만 여성용품 심부름은 못 시겠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한혜진은 출세를 위해 여자 상사의 여성용품까지 심부름해주는 남친이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서장훈은 출연진에게 "스타킹, 머리끈, 속눈썹을 산 영수증의 정체는 뭘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숙은 "솔직히 내가 주우재랑 친한지가 벌써 한 5년 됐는데 난 주우재한테 팬티스타킹 사달라는 얘기는 못 해!"라고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나도 안 사다 줘! 나도 못 사다 줘!"라고 단호히 거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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