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1년 6개월 만에 ‘W-Champs’ 개최…200여명 참가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약 1년 6개월 만에 ‘W-Champs’를 재개한다.

WKBL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홍천종합체육관과 홍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를 개최한다.

초등 저학년부 6팀, 초등 고학년부 8팀, 중등 1학년부 5팀 등 총 19개 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열리는 대회다.

대회 1일차(26일)에는 중등 1학년부와 초등 저학년부 예선과 결선이 펼쳐지며, 2일차인 27일에는 초등 고학년부 예선과 결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각 종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농구화, 티셔츠 등 스포츠 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회 관계자 및 선수 전원은 경기장 출입구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음성 확인 후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며, 선수는 경기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대회 모든 경기는 AI 무인 중계 시스템을 활용한 유튜브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농구클럽 최강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제16회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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