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율반장 장하나 '박현경 초미니 딱 걸렸어?' [곽경훈의 돌발사진]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지난 6월 4일 오전 여자프로골퍼 박현경과 장한나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된 KLPGA 롯데 오픈 (총상금 8억 원) 2라운드에 같은 조로 경기에 임했다.

▲ 2000년생 박현경 '거침없는 탈의?'

새벽조 출발을 준비하던 박현경이 쌀쌀한 날씨에도 비옷을 벗으며 본격적인 시합 준비를 하고 있다.

▲ 박현경 '살짝 올라간 치마.. 아무 문제 없어요'

탈의 중 한쪽이 많이 올리간 치마를 입은 박현경이 1번홀 라운딩 준비를 하고 있다.

▲ 규율반장? 장하나 '현경아! 치마가 너무 짧은거 아니니?'

시합 전 영양제를 먹던 장하나가 자신의 시선에 들어온 박현경의 치마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그 후 장하나는 직접 박현경의 치마를 내려준 뒤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있다.

▲ 박현경 '언니의 의상 점검 후 힘찬 스타트'

장하나의 엄격한? 의상 점검을 마친 박현경이 힘찬 드라이브샷으로 첫 홀을 시작하고 있다.

한편 장하나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716야드)에서 진행된 2021 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유해란과의 연장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는 4라운드 10번홀, 13번홀, 15~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4번홀, 6번홀, 14번홀, 1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한 연장서 장하나는 파에 성공, 유해란은 보기를 범하면서 장하나의 우승이 확정됐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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