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 수비 시범 류지현 감독 '서건창 트레이드를 생각하고?' [MD동영상]

LG 류지현 감독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LG-올림픽 야구대표팀의 평가전에 앞서 선수들에게 직접 수비 시범을 보이고 있다. 한편, 27일 LG와 키움이 리그 판도를 뒤흔들 트레이드를 성사했다. LG 트윈스는 27일 우완투수 정찬헌(31)와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32)을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서건창은 통산 1,067경기 출장해 타율 .306, 1,236안타, 35홈런, 727득점, 437타점, 212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2012년에는 타율 .266, 115안타 39도루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달성하며 타율 1위(0.370), 최다안타 1위(201안타), 득점 1위(135득점)을 기록,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또한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3회(2012년, 2014년, 2016년) 수상한 바 있다. 차명석 LG 단장은 "서건창은 리그 정상급의 2루수로서 공수주에서 팀의 전력 상승을 통해 이번 시즌 윈나우를 추구하는 팀의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시즌 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서건창을 보내게 돼 아쉬운 마음이 크다. 후반기 새로운 팀에서 좋은 활약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LG 류지현 감독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LG-올림픽 야구대표팀의 평가전에 앞서 선수들에게 직접 수비 시범을 보이고 있다.

한편, 27일 LG와 키움이 리그 판도를 뒤흔들 트레이드를 성사했다.

LG 트윈스는 27일 우완투수 정찬헌(31)와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32)을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서건창은 통산 1,067경기 출장해 타율 .306, 1,236안타, 35홈런, 727득점, 437타점, 212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2012년에는 타율 .266, 115안타 39도루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달성하며 타율 1위(0.370), 최다안타 1위(201안타), 득점 1위(135득점)을 기록,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또한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3회(2012년, 2014년, 2016년) 수상한 바 있다.

차명석 LG 단장은 "서건창은 리그 정상급의 2루수로서 공수주에서 팀의 전력 상승을 통해 이번 시즌 윈나우를 추구하는 팀의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시즌 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서건창을 보내게 돼 아쉬운 마음이 크다. 후반기 새로운 팀에서 좋은 활약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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