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황선우, 자유형 100m 亞 신기록 위업…韓 최초 결승행 [도쿄올림픽]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뉴 마린보이' 황선우(18·서울체고)가 이번엔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황선우는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 1조에서 47초 56을 마크하며 3위로 골인했다.

아시아 신기록이다. 하루 만에 한국 신기록도 새로 썼다. 황선우는 전날(27일) 자유형 100m 예선에서는 47초 97로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황선우가 준결승에서 전체 4위를 차지하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결승전은 29일 오전에 펼쳐진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 진출한 것은 역대 최초다.

[황선우가 2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 센터에서 진행된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200m 자유형 결승전서 1분 45초 26으로 7위로 마무리했다. 사진 = 일본 도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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