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NO"…치어리더 김한나, 어마어마한 다리 길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치어리더 김한나가 늘씬 각선미를 선보였다.

김한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에 진심인 쏭아나… 아니 쏭대표. 말하지 않아도 척이면 척! 공감대도 생각도 잘 맞는 언제나 고마운 내 칭구"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한나는 날씬, 탄탄한 보디라인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무엇보다 어마어마한 다리 길이를 뽐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김한나는 사진 보정 루머에 반박하며 악플러들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지난 25일 김한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전신 사진 찍으며 카메라 각도로 길어 보이게 찍기 때문에 더 이상 다리 늘리는 포토샵 안 해요! 맨날 뭐만 올리면 다리 늘렸다고. 아니 저 키 168입니다. 힐 신으면 다리 생각보다 많이 길어 보여요"라며 "하도 '어플로 찍는다', '보정한다' 말 많으셔서. 요즘은 셀카 제외하곤 보정 어플이 아닌, 일반 카메라로 많이 찍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도를 넘는 글이나 댓글들 저도 발견 즉시 PDF 파일로 다 따놓고 있어요! 글 쓰시고 삭제하셨다고 안심하시지 마세요! 얼마 전에도 모 사이트에서 이상한 헛소리 지껄이신 분? 글 쓰시고 사람들이 무슨 내용이냐고 궁금하다고 댓글 달리더니 갑자기 삭제하셨더라구요! 중간에 이름 *해서 고소 안 될 것 같죠? 이렇게 모은 거 정리되면 한 번에 모아서 고소 접수되니 알고 계세요"라며 "치어리더 동생들도 겪고 있고, 관심받는 직업이라고 다 참아야 된다라고 하기엔 너무 악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정신적 스트레스 받는 것들이라면 앞으로 본보기를 위해서라면 정말이지… 굳이 참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라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 = 김한나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