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고모할머니 패션? 빨간 선글라스가 강렬해 [MD패션]

[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배우 김보라가 독특한 패션을 선보였다.

김보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 고모할머님께서는 늘 나에게 무언가를 선물해 주신다. 이날은 선글라스와 가방을.."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보라는 멍한 표정으로 차에 타 있다. 그는 고모할머니께서 선물로 주신 독특한 프레임의 빨간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에 그의 눈이 비쳐 보이며 나른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진 사진에서 김보라는 한층 더 내추럴한 모습을 보였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에 파자마 디자인의 체크 패턴 의상을 입은 그는 브이 포즈를 하며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유니크한 선글라스와 옷을 매치해 본인만의 패션 세계를 완성한 김보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잘 어울려요. 근데.. 잠옷인가요?", "역시 보댜언니 소화력이 저세상", "사랑해요 김 보 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보라가 출연을 확정 지은 공포 영화 '옥수역 귀신'은 오는 2022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김보라 인스타그램]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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