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데뷔 5주년 기념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에 808만 원 기부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 서울1구역(강서, 관악, 구로, 금천, 양천, 영등포)'은 오는 8월 임영웅의 데뷔 5주년 기념하여, '8월 8일'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808만 원을 NGO 희망조약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덤 영웅시대 서울 1구역은 "임영웅의 시그니처인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이 많은 사람들에게 스며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임영웅의 노래와 함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발자취가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라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기부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임영웅 님과 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희망조약돌은 다양한 기부를 통한 모범 팬덤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스타와 함께 참여하는 'GIVE LOVE' 팬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투명한 기부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은 설립 이후 정부 지원금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정기후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아동, 청소년, 미혼모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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