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여러분들 덕분"…前 에이프릴 이현주, 행복한 광고 촬영 ('현주소')[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화장품 광고 모델이 된 근황을 알렸다.

2일 이현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현주소'에는 '현주소vlog. 광고모델이 되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이현주는 "제가 이번에 화장품 광고 모델이 되었어요! 평소에도 자주 애용했던 제품인데 이렇게 광고모델까지 하게 되어 정말 감사드리고 너무나도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현주는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을 마쳤다며 "저의 꿈같던 시간을 영상으로 담아봤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헤헤. 앞으로 더더욱 발전하고 노력해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현주는 "제가 이번에 광고 모델이 됐다. 제가 계속 애용했던 제품의 모델이 된 거 다 보니까 굉장히 감사하기도 하고, 영광이기도 하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촬영이다. 굉장히 두근거리고 떨리기도 하다"라며 "지금은 스킨케어만 한 상태다. 이따가 가면 헤어랑 메이크업을 해주실 거기 때문에 지금 스킨케어만 살짝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현주는 자신이 광고 모델을 맡게 된 제품으로 꼼꼼히 스킨 케어를 마쳤다. 그는 "가서 촬영을 해야 하는데 정말 두근두근 떨리는 것 같다. 오늘 잘하고 오도록 하겠다. 가서 예쁘게 사진도 찍고 열심히 촬영을 하고 오겠다"라며 씩씩하게 촬영장으로 향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이현주는 직원들에게 "오늘 잘 부탁드린다"라며 인사했다. "예쁘다"라는 환호성이 터지자 "아니다. 부끄럽다"라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현주는 메이크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에 임했다. 계속되는 칭찬에 그는 "너무 칭찬만 해주셔서… 화이팅해서 더 예쁘게 찍어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첫 화장품 광고 촬영에 어색해하던 것도 잠시, 이현주는 능숙하게 포즈를 취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언니는 진짜 많이 찍어보신 티가 났다. 막 이렇게 이렇게 하시더라. 저는 계속 한가지 각도를 했었는데 언니를 보고 배워야겠다"라며 함께 촬영한 유튜버 아옳이를 칭찬했다. 그러자 아옳이는 "괜찮다. 가만히 있어도 조각이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촬영 중 이현주는 "평소에 제가 쓰던 제품의 모델이 되니까 뭔가 기분이 너무너무 날아가는 것 같다"라며 "제가 자주 애용하는 화장품이었는데 모델 된다는 게 꿈만 같고 그렇다"라며 다시 한번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이현주는 "언제부터 예뻤나요"라는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하며 쑥스러워했다. 그러자 아옳이는 "태어날 때부터. 태어날 때부터 예뻤다"라고 큰소리로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주는 아옳이와 함께 유튜브 구독자 명을 의논했다. 그는 "누가 '우편'이라고 하자고 했다. 우리 편이란 느낌도 있고 우편이란 느낌도 있고. 유니티 팬덤 이름이 '우유'였다"라고 설명했다.

촬영을 마친 이현주에게 아옳이는 대형 꽃다발을 전했다. 이현주는 "진짜 예쁘다. 진짜 크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아옳이는 "연예인 줄 거라고 크고 풍성하게 해달라고했는데. 정말 풍성하기만하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커다란 크기에 이현주는 꽃다발에서 몇 송이만 가져가기로 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현주는 "제가 좋아하는 아옳이 언니와 함께 촬영을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했다. 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잠들기 전 다시 한번 스킨 케어를 마친 이현주는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뭐든 다 열심히 하는 현주가 될 테니까 정말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현주소'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