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김영란, 6kg 다이어트 성공 “건강과 부러움 모두 잡았다”

중견배우 김영란이 체중 조절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6월 체중 감량에 나선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60대가 노년이라는 건 옛말"이라며 체중을 줄여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변에서 60대 나이에 그냥 살지 무슨 다이어트를 하냐고들 한다"라며 "중년에 자기관리를 잘 해야 노년에 건강하게 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중조절 전에는 지방간, 고혈압 진단을 받았고 고혈압 약은 8년째 먹고 있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라며 "체중을 6kg감량하고 병원에 갔더니 처음으로 약을 줄이자는 이야기를 들었을 정도로 건강이 좋아져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체중감량에 성공한 김영란은 삶에 활기도 생기고 주변에서도 에너지가 넘쳐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이에 "좀 더 일찍 감량을 했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한다고도 전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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