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지난달 생일, 만 40세 돼…세월 흘렀다" ('12시에 만납시다')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조인성이 생일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이하 '12시에 만납시다')에는 영화 '모가디슈'의 배우 조인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인성은 "'12시에 만납시다' 애청자로서 오늘 나오게 됐다. 갑작스럽게 연락을 드렸는데 흔쾌히 받아들여주셔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며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지난달 28일이 생일이었던 조인성은 "만 40세가 됐다. 세월이 흘렀다. 어릴 때 많은 응원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활동을 하고 있는 조인성이다"라며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정했다.

이어 조인성은 본인의 생일날 개봉한 '모가디슈'에 대해 "타이밍이 그렇게 됐다. 그렇게 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코로나19 때문인 것도 있었고, 스케줄 조율하다가 운명같이 생일날 개봉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로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정만식, 김소진 등이 출연했다.

[사진 = CBS라디오 유튜브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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