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월드투어]거대한 호수안에는 유람선도 다녀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 분화구 속에는 유람선도 다녀-크리에터 레이크 국립공원(2)[포토 월드투어]

분화구 호수 공원의 물 빛깔은 정말 끝내준다. 파랗다. 호수에 뛰어든 후 나오면 스머프처럼 파랗게 물이 들 정도로 파랗다. 미국 사람들은 이 색깔을 딥 블루(Deep Blue)라고 부른다. 그만큼 푸르다는 것인데 가장 가까운 색깔은 파란 잉크색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호수안에는 위저드 섬(Wizard Island)이 하나 있다. 아직도 화산 가스 분출이 계속되고 있다.

▲ 호수에는 유람선도 다닌다.

▲ 호수내에 있는 유일한 섬 위저드 섬.

▲ 위저드 섬.

▲ 위저드 섬.

국립공원측에 따르면 마자마산은 높이가 원래 3350m였다고 한다. 그런데 화산폭발로 인해 높이가 1000m정도 낮아졌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화산폭발로 인해 산의 뾰족한 부분이 날아 가버렸다는 뜻이다. 남한에서는 이보다 높은 산이 없고 한반도에서는 백두산(2744m)정도나 된다. 힐만 피크(Hillman Peak)가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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