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동의 없이 ‘1941억 부동산’ 매각 논란[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를 프랑스에서 공동 소유했던 호화 부동산과 관련된 거래에서 빼내기 위해 교활한 수단을 썼다는 주장이 나왔다.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동의 없이 프랑스 코렌스에 있는 1억6,400만 달러(약 1,941억)에 달하는 샤토 미라발의 지분 50%를 매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곳은 2014년 그들이 단지 여섯 명의 아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밀 결혼식 올린 장소로 유명하다.

US위클리에 따르면, 소송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졸리의 행동이 "규칙을 회피하고 그들의 의무를 회피하려는 이 사람의 또 다른 예"라고 말하며 최근의 움직임이 그녀의 과거 행동과 "매우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브래드 피트가 샤토 미라발을 만드는 모든 일을 한 사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그녀가 이런 식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매우 화가 난다”고 했다.

한편 이들은 자녀들의 공동 양육권을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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