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보르도의 황의조가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골감각을 과시했다.

황의조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7라운드에서 전반 25분 팀의 첫 번째 골을 터트렸다. 황의조가 상대 진영 한복판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마무리 됐다. 황의조는 지난 19일 열린 생테티엔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보르도는 난타전 끝에 몽펠리에와 3-3으로 비겼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의 몽펠리에전 활약에 대해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보르도의 오나나는 평점 8.3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오나나에 이어 팀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을 얻었다.

보르도는 몽펠리에전 무승부로 1승3무3패(승점 6점)의 성적으로 리그 16위를 기록하게 됐다. 황의조가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보르도는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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