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카디스 원정 무승부…프렌키 데용 퇴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가 카디스 원정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3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2승3무(승점 9점)의 성적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4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 2경기 만에 무득점 경기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카디스와의 맞대결에서 루크 데용이 공격수로 나섰고 데파이와 데미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프렌키 데용, 부스케츠, 가비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스트, 아라우호, 피케, 밍구에자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카디스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저 시작과 함께 데미르를 빼고 로베르토를 투입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0분 프렌키 데용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23분 루크 데용을 빼고 쿠티뉴를 출전시켜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바르셀로나는 카디스를 상대로 유효슈팅 2개에 그치며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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