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더비서 시즌 3호골 손흥민, 아스날전 평점 7.3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아스날을 상대로 시즌 3호골을 터트렸지만 토트넘은 북런던더비에서 패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아스날에 1-3으로 졌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후반 33분 레길론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시즌 3호골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전을 패배로 마쳤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아스날전 활약에 대해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케인은 평점 6.0점을 얻었고 알리는 평점 5.6점으로 양팀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아스날의 사카는 평점 8.4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획득했다. 아스날의 일본인 수비수 토미야스는 평점 6.8점을 기록했다.

한편 토트넘은 아스날전 패배로 인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3연승 이후 3연패의 부진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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