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이닝 소화' 한화 파이어볼러 김범수, 1군 엔트리 제외…휴식기 갖는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의 '파이어볼러' 김범수(26)가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한화 이글스는 27일 좌완투수 김범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범수의 자리에는 신정락이 들어간다.

김범수는 후반기 들어 한화의 필승조로 활약했다. 올해 55경기에 등판한 김범수는 70이닝을 던지며 4승 9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5.01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에는 1승 3패 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5로 활약 중이었다.

한화 관계자는 "부상 등 특이사항은 없다. 휴식 차원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KT는 김태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유한준을 등록했다. 롯데는 나균안, 김민수, 박선우를, 두산은 전민재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범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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