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유튜브 채널에 영어 자막서비스 제공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원주 DB 프로미는 다국어 통번역 전문업체 ‘티브릿지’와의 제휴를 통해 구단 유튜브 공식채널 'DBTV'의 모든 콘텐츠에 외국어(영어)자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B는 27일 "구단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해외접속자와 국내외 거주 외국팬들과의 소통을 강화

하기 위해 티브릿지와의 함께 외국어 자막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티브릿지는 전세계 120여개 이상의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 700여명의 통번역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500여개 이상 고객사들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업체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티브릿지 관계자는 “리그 최고의 인기채널인 DBTV의 번역서비스를 통해 스포츠분야에도 시장을 확대하게 되어 기대가 크며 한국어의 섬세함을 외국팬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고 했다.

DB는 "DBTV가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50여개국에서 시청중이며 다양한 국적의 팬이 댓글을 남기고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향후에도 영어 자막서비스는 물론 국가별 맞춤 이벤트 콘텐츠, 구단 외국선수의 한국생활 공개 등을 통해 해외팬층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DB, 유튜브 채널에 영어 자막서비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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