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9kg, 이게 무슨 일"…조민아, 출산 후 깡마른 몸매에 깜짝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체중 관련 고민을 털어놨다.

조민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강호 안고 몸무게 재고 나 혼자 몸무게 잰 걸 빼니 강호는 6.6kg 돌파! 나는 43.9kg.. #이게머선129"라고 말했다. 이어 "내 살이 다 강호한테 가나 보다. 엄마도 우리 강호처럼 건강해질게"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아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민아가 유모차에 누워있는 아들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조민아는 '너무 좋다', '행복'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레이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조민아는 지난 20일에는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조민아는 "레이노 증후군도 이석증도 완치가 없다는 게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사실에 슬퍼하기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에 집중하려고요"라고 전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 후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6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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