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bhc치킨은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24일 경기 부천시 일대 독거노인 어르신을 위로하기 위한 비대면 안부패키지 전달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잉ㄹ 밝혔다.

이번 봉사는 신종 코론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함에 따라 최근 심리적인 외로움을 호소하는 독거노인이 늘고 있어 비대면으로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부천FC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부천FC 사회적 협동조합 사무국에 방문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포함된 안부패키지를 전달받았으며, 여기에 봉사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핫팩과 핸드크림을 더해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5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비대면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최근 이웃 간의 소통이 줄어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느꼈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다가오는 겨울에 외로이 계실 독거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살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바라기 봉사단이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bhc치킨 제공]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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