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15세 연하 위켄드와 또 데이트…“진짜 사귀나?”[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6)가 팝스타 위켄드(31)와 또 다시 데이트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연예매체 피플은 27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와 위켄드가 미국 산타모니카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조르지오 발디에서 2시가 30분 동안 식사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식당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졸리와 위켄드는 지난 6~7월 한달 사이에 세 번이나 데이트하는 장면이 목격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한 소식통은 이들이 “얼마동안” 알고 지냈으며, 에티오피아과의 공통적인 관계를 통해 유대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위켄드는 에티오피아 구호 활동을 위해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졸리는 에티오피아에서 16세의 딸 자하라를 입양했고, 나중에 그곳에서 소녀들을 돕기 위해 자하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열린 R&B 가수 무스타파의 소규모 콘서트에 참석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딸 자하라(16), 샤일로(15)와 함께 관람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자녀의 공동 양육권을 놓고 치열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최근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사업 파트너들이 자신의 동의 없이 프랑스에 위치한 샤토 미라발 부동산 지분 50%를 매각하려 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샤토 미라발은 졸리와 피트가 2014년 8월 여섯 명의 아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밀 결혼식을 올린 장소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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