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내달 2일 한화전서 레이디스데이 개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여성팬을 대상으로 한 ‘레이디스데이’를 개최한다.

KIA는 28일 "내달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레이디스데이’로 정하고, 여성팬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우선 선수들이 이날 경기에 블랙-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레이디스데이를 위해 디자인된 이날 유니폼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타이거즈숍과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KIA는 "광주지역 여성 사회인 야구단‘광주 타이거즈’를 초청해 시구, 시타, 시포 기회도 제공한다. 시구는 ‘광주 타이거즈’김채월 감독이, 시타는 총무 김도아, 시포는 주장 정은영이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KIA는 "광주여대 댄스 동아리 ‘스텔라’가 특별 공연을 펼치고, KIA는 이닝 사이 이벤트를 통해 올리브영 기프트권을 나눠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KIA 엠블럼.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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