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동욱 감독 "이용찬 아웃카운트 5개, 결정적 역할"[MD코멘트]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이용찬이 아웃카운트 5개를 잡으며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NC가 14일 고척 키움전서 8-4로 이겼다. 선발 신민혁이 7이닝 2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완벽하게 막았다. 타선에선 최정원이 3안타, 양의지가 2안타를 터트렸다. 나성범은 8회 수비 실수 후 9회 결자해지 쐐기타를 터트렸다. 마무리 이용찬은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따냈다.

이동욱 감독은 "선발 신민혁이 좋은 구위와 완벽한 변화구로 7이닝 2실점 막고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마무리 이용찬 역시 8회말 1사 3루 어려운 상황에 올라와 아웃카운트 5개를 잡으며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타선에선 리드오프 최정원이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후속타자들이 집중력 있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내일 경기도 좋은 플레이 하도록 준비 잘 하겠다"라고 했다.

NC는 키움에 1경기 차로 추격했다. 15일에는 잠실로 옮겨 두산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동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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