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R 단독선두…통산 3승 도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2년6개월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이태훈은 23일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1~2번홀, 4번홀, 6번홀, 8번홀, 10~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위 문도엽(14언더파 199타)에게 2타 앞섰다. 2019년 4월에 열린 2019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이후 2년6개월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2라운드서 단독선두였던 김민규가 13언더파 20타로 단독 3위다. 허인회, 유송규가 8언더파 205타로 공동 4위, 강경남, 윤상필, 김승혁이 7언더파 206타로 공동 6위, 최진호, 이재경이 6언더파 207타로 공동 9위다.

[이태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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