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우유자조금과 '우리 흰우유 홈런존' 우유 전달식 진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 앞서 '우리 흰우유 홈런존' 우유 전달식을 가졌다.

두산은 25일 "우리 흰 우유 홈런존을 통해 적립된 우유는 결식아동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선수단 대표로 박건우가 전달식에 참석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따뜻함을 나눴다. 이번 시즌 두산 베어스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두산 선수가 외야 특정 구역으로 홈런을 칠 때마다 우리 흰 우유 100개씩 결식아동단체에 후원하는 '우리 흰 우유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다. 24일까지 '우리 흰 우유 홈런존'의 홈런은 총 6개로 양석환이 2개, 김재환과 박건우, 김인태, 장승현이 각각 1개씩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두산은 "두산 베어스와 우유자조금은 해당 홈런존의 홈런수와 상관없이 시즌 종료 후 최소 1천개의 우유를 결식아동단체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두산, 우유 전달식.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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