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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X이찬원X장민호X황윤성, 리얼한 냉장고 공개→특급 셰프의 스페셜 요리 ('뽕숭아학당')[종합]
21-10-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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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탁, 이찬원, 장민호, 황윤성의 냉장고 속 재료로 역대급 요리가 탄생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멤버들의 실제 집에서 가져온 냉장고로 초호화 스케일의 '뽕장고를 부탁해'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냉장고의 주인은 장민호였다. 장민호의 냉장고는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였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파스타 소스와 대용량 케첩이 자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의 냉장고를 살피던 붐은 "선생님이 좀 오해한 것일 수도 있는데 (재료가) 다 커플식으로 세워져 있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에 장민호는 "아니 세팅을 왜 이렇게 했느냐"라며 투덜거렸다.

이외에도 장민호의 냉장고에는 팬들이 선물한 건강식품, 마스크팩, 글라스 와인, 샤인 머스캣, 토마토, 양파, 한우 등심이 있었다. 냉동실에는 다량의 냉동식품과 마른오징어, 화분이 자리했다.

빈틈없이 채워진 칸을 자랑하는 두 번째 냉장고의 주인공은 영탁이었다. 영탁의 아침을 책임지는 유산균, 한 칸을 가득 채운 여러 종류의 장, 맛깔나는 밑반찬이 눈길을 끌었다. 기본적인 채소는 물론 전복, 돼지고기, 갈치 등 셰프들이 탐낼 메인 재료감도 가득했다.

극과 극인 장민호와 영탁의 냉장고. 요리 주제는 '혼밥의 품격'이었다. 장민호와 박준우 셰프, 영탁과 여경래 셰프가 한 팀이 됐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붐은 "짝꿍이 노래를 불러 90점 이상 나오면 각 셰프가 원하는 재료를 획득 가능하다"라며 히든 냉장고를 소개했다.

박준우 셰프는 "혼자 사는 남자도 우아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토마토 튀김을 곁들인 등심 스테이크"라고 요리를 소개했다. 여경래 셰프는 "탕수육인데 칼칼하고 매콤한 맛"이라고 말했다.

15분의 요리 시간. 박준우 셰프는 시작하자마자 허브를 위해 장민호에게 노래를 요청했다. 장민호는 '읽씹 안읽씹'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 허브를 획득했다. 영탁은 '꼰대라떼'를 흥겹게 열창했지만 아쉽게 양상추 획득에 실패했다.

이후 셰프들은 능숙한 솜씨로 요리를 완성했다. 출연진들은 셰프들의 요리를 맛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 2대 3으로 여경래 셰프가 승리를 차지했다.


이어 막내 라인 이찬원과 황윤성의 냉장고 공개 시간. 먼저 이찬원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찬원은 한 칸을 치즈로 빼곡 채워 치즈 마니아 면모를 드러냈다. 우동면과 카레, 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밑반찬도 있었다.

황윤성의 냉장고에는 자몽 맥주, 멸치볶음과 알타리 김치, 간장 게장 등이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황윤성이 직접 풍기에서 구매한 인삼이었다. 다만 냉장고 속 한 달 묵은 묵, 오래된 게장, 물이 생긴 오이 등은 쓰레기통으로 향했다.

두 사람을 위한 요리 주제는 '썸도 사랑이 되는 로맨틱 요리'. 이찬원은 김소봉 셰프와 황윤성은 미카엘과 짝꿍이 됐다. 미카엘은 "메인 요리는 목살구이다. 목살을 간장에 양념해서 화이트 와인이랑 그린 소스를 엄청 진하게 버터랑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김소봉 셰프는 "요리를 심플하게 하는 걸 좋아한다. 웰빙을 넣고 싶었다. 복합적인데 맛은 심플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카엘 셰프는 요리를 시작하기도 전에 히든 냉장고를 예약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카엘 셰프는 "아주 중요한 재료가 있다. 90점 이상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양송이버섯을 간절히 염원했다. 황윤성은 영탁과 함께 '부초같은 인생'을 불렀지만 90점을 넘기지 못했다. 다행히 황윤성은 '날 봐, 귀순'으로 재도전에 성공해 양송이버섯을 획득했다.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 셰프들은 바삐 손을 놀렸다. 요리 중 이찬원은 김소봉 셰프의 요청으로 히든 냉장고에 도전했다. 처음 '신토불이'는 아쉽에 82점에 그쳤지만, 이찬원은 '이별의 부산정거장'으로 93점을 기록해 성게알을 얻을 수 있었다.

미카엘 셰프의 목살 스테이크와 김소봉 셰프의 소봉한 면 세트가 완성됐다. 이 가운데 특별 초대 손님으로 정동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가를 자처한 정동원은 섬세한 맛 표현과 현실적인 가격 책정으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종 승리는 2대 3으로 미카엘 셰프가 차지했다.

[사진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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