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트시그널' 서지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주연 발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서지혜가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에 주연으로 합류했다.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을 그린다. 셔틀콕의 깃털처럼 간지럽고, 최고 시속 493km로 강력하게 꽂히는 로맨스를 예고한다.

서지혜는 극에서 이유민 역을 맡았다. 스스로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꼭 악재를 겪는 불운의 선수이지만, 함께 하는 파트너들은 남자건 여자건 다들 태극마크를 달아서 '행운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을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린 서지혜는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웹드라마 '두텁이의 어렵지 않은 학교 생활'과 '라이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영화 '더 와일드'의 주연 자리를 꿰차며 스크린 데뷔 소식을 전한 서지혜는 올레tv와 seezn(시즌)에서 공개되는 '크라임 퍼즐'에 이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한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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