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트루디와 결혼, 이대은 "통합 우승 선물, 행복하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KT 위즈 이대은이 래퍼 트루디(김진솔)와 결혼한다.

이대은은 지인 소개로 신부 김진솔(28)양을 만나, 3년 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김진솔 양은 가수 트루디로 활동 중이며 둘은 지난 2018년 11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결혼식은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 그랜드 힐 컨벤션에서 열리고, 식 후 경기도 수원에 신접 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새신랑 이대은은 “응원해준 신부에게 통합 우승이라는 선물을 가져다 줄 수 있었던 한 해라 행복하다”며, “오랜 시간을 믿고 따라와준 신부에게 감사하고, 멋진 남편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대은은 31경기 3승 2패 1세이브, 방어율 3.48을 기록하며 모두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사진 = KT 위즈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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