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200만원 크라우드 펀딩 열었다…무슨 일이길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인터넷방송인 최고기(본명 최범규·30)가 크라우드 펀딩을 열었다.

최고기는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카오뱅크 계좌번호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고 "펀딩 하고 싶습니다. 목표 금액 200만 원입니다"라고 밝혔다.

최고기는 "뮤직비디오를 꼭 찍고 싶습니다. 멋있게"라며 "도와줄 모든 분들 원기옥 모으고 싶습니다. 개인사비로 안 쓰고 투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포터 구합니다. 멋있는 거 작업해 볼게요"라고 했다.

덧붙인 글을 통해서도 최고기는 "여러분들! 제가 클라우드 펀딩 이런 걸 잘 몰라요. 하는 방법도 모르고. 그래서 좀 이상한 방법이지만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들려주고 싶은 음악과 영상은 참 생각 속에 많은데 혼자 하기 힘들더군요😅 조금이나마 서포트 해주시면 멋있는 작품 만들어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했다.

"후원종료는 12월 31일까지"라고 밝힌 최고기는 "후원 해주시는 분들껜 1만원 : 음원이 나온 후 고음질 음원 + 크레딧 이름, 5만원 : 고음질음원 + inst + 아카펠라 + 크레딧 이름, 10만원 이상 : 고음질 음원 + inst + 아카펠라 + 크레딧이름 + 음원설명란 기재. 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이정도입니다 :) 감사합니다"라고도 밝혔다.

이후 최고기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에게 후원금을 보내준 이들을 인증해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최고기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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