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노웨이홈’ 출연 안했다니까, 몇 번이나 말해” 앤드류 가필드 짜증[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노웨이홈’에 출연하지 않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와이어드와 동영상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노웨이홈’에 나오냐는 질문을 받았다.

앤드류 가필드는 짜증 섞인 목소리로 “아니라니깐, 아니라고. 몇 번이나 말해야 돼. 그러나 이번에 새로 나오는 영화에 기대는 크다. ‘스파이더맨’ 영화는 늘 좋다”고 답했다.

앞서 1대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와 2대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노웨이홈’에서 톰 홀랜드와 호흡을 맞출 것이라는 루머가 퍼졌으나, 현재까지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것은 물론,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 등장한 '닥터 옥토퍼스'와 '그린 고블린',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일렉트로' 등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들이 총출동한다.

12월 15일 개봉.

[사진 = 와이어드 동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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