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지역농협과 함께 ‘1골=쌀 1포대+김치 1박스’ 전달식 진행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경남FC는 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서 남창원농협, 진해농협과 함께 ‘2021시즌 오픈펀드 골적립 경남사랑 전달식’을 진행했다.

오픈펀드 골적립 경남사랑 전달식은 2021시즌 경남FC 선수가 1골을 넣으면 남창원농협과 진해농협이 쌀과 김치를 기부해 경남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다. 이번 전달식에는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남창원농협 차경상 소장, 진해농협 김해진 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원규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남은 올 시즌‘하나원큐 K리그2’에서 40골을 넣었다. 따라서 남창원농협과 진해농협은 각각 가마솥구수미 10kg 40포대, 농협김치 5kg 40박스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남창원농협, 진해농협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의미가 남다르다. 쌀과 김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원규 본부장은 “경남FC, 남창원농협, 진해농협의 관심과 도움에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경남FC는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외에도 농촌일손돕기, 우먼피치 축구 클리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구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색다른 시도를 기획할 예정이다.

[사진 = 경남FC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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