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일주일…아이브, 美 빌보드·日 라인 뮤직 차트 진입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6인조 신예 아이브(IVE)가 각종 글로벌 차트에 등장하며 연일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차트(12월 11일자)에 따르면 아이브의 데뷔 타이틀 '일레븐(ELEVEN)'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2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이뿐만 아니라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Billboard Hot Trending Songs Chart)에서 1위를 차지하고, 일본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에서도 일간 7위와 K팝 데일리 3위를 기록하며 데뷔 일주일 차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일레븐'은 최고의 멤버들이 다채로운 조합으로 이루어졌다는 아이브만의 출사표를 담은 앨범으로, 이들의 아이덴티티와 독보적인 팀 컬러를 강조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역시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표현, 여섯 멤버의 유니크한 매력을 보여준다.

앞서 아이브는 빌보드 외에도 '일레븐'을 통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 '글로벌 톱 200' 차트 130위부터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신곡 차트 7위, 일간 차트 5위 그리고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뮤직, 벅스 차트 톱 10 등 데뷔곡으로 글로벌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비주얼, 음악, 퍼포먼스, 실력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성형 그룹'으로 가요계에 출격한 아이브는 이를 입증하는 성과 속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그룹이자 K팝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아티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알리고 있다.

아이브는 8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M,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 출연하며, 각종 음악방송 및 라디오, 방송 출연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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