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에버글로우, 이 매력이 바로 '우주 해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신비롭고 강렬한 매력의 우주 해적으로 돌아왔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Return of The Girl (리턴 오브 더 걸)’ 타이틀곡 ‘Pirate (파일럿)’ 무대를 펼쳤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우주 해적’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 브라운 컬러의 의상으로 에버글로우 특유의 걸크러시한 매력을 높였다.

컴백 무대에 앞서 ‘줍고 줍는 TIME’에 나선 시현, 온다, 아샤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뽐냈다. 세 멤버는 ‘시건방 해적춤’과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인 ‘Back Together’를 짧게 라이브로 소화해 시선을 모았다.

에버글로우는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무대로 ‘대세 글로벌돌’ 면모를 보였다. MZ세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시건방 해적춤’으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한 에버글로우는 쉴 새 없이 펼쳐지는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신곡 ‘Pirate’는 해적이 되어 우리만의 스타일로 세상을 이끌어 갈 에버글로우의 포부를 담은 곡으로, 듣기만 해도 눈앞에 축제가 펼쳐지는 듯 신나는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특히 ‘Pirate’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고, 4000만 뷰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Return of The Girl'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 MBC M ‘쇼! 챔피언’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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