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子 변화에 감격…"기적 일어난 줄, 희망 품게 돼" ('내가 키운다')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의 달라진 모습에 감격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는 아들 우경이의 솔루션을 시작한 이지현 가족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이지현은 아이들과 집안일을 함께하며 빨래를 개는 시간을 가졌다. 우경이는 예상과 달리 빨래 개기에 열중했다.

노규식 박사는 "빨래 개기가 놀이가 돼서 그렇다. 결정적인 것은 옷 던지기를 한번 못하게 하고 나중에 허락한 거다. 빨래 개기가 놀이가 되는 걸 허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숙은 "우경이가 집중을 길게 한다. 표정 자체가 밝하졌다"라며 감탄했다.

이지현은 달라진 우경이의 모습에 "저날 기적이 일어난 줄 알았다"라며 "저도 깜짝 놀랐다. 우경이와 빨래를 개 본 것도 처음이고 무언가를 시작해서 끝까지 한 것도 처음이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우경이가 끝까지 남아 양말까지 갰다. 너무 감동이었다. '이렇게 바뀔 수 있구나' 희망을 품게 되고 우경이한테도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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