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위시·아민·제프, 코로나19 확진 "윤하→CIX 동선 안 겹쳐" [공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이펙스 멤버 위시, 아민, 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펙스 공식 SNS를 통해 "오늘(19일) 이펙스 위시, 아민, 제프가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민이 지난 18일 가벼운 목 감기 증상을 보여 전 멤버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했다"라며 "위시와 아민은 가벼운 목 감기 증상만 있으며, 제프는 무증상인 상태다. 금동현, 뮤, 백승, 에이든, 예왕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금일 이후 이펙스의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조속히 완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펙스 멤버들은 전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인 윤하, 이석훈, 씨아이엑스, 시그니처는 동선이 전혀 겹치지 않았다고 C9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한편 이펙스는 지난해 10월 두 번째 EP 'Bipolar(양극성) Pt.2 사랑의 서'로 활동했다.

▲이하 C9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9엔터테인먼트입니다.

EPEX(이펙스) 멤버 아민이 지난 18일 가벼운 목 감기 증상을 보여 금주 스케줄 등을 고려해 전 멤버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오늘(19일) 위시, 아민, 제프가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금동현, 뮤, 백승, 에이든, 예왕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PEX(이펙스) 멤버들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현재 위시와 아민은 가벼운 목 감기 증상만 있으며, 제프는 무증상인 상태입니다.

당사의 모든 직원들은 전일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금일 오전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하, 이석훈, CIX(씨아이엑스), cignature(시그니처)의 경우 EPEX(이펙스)와 동선이 전혀 겹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사는 금일 이후 EPEX(이펙스)의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멤버들이 조속히 완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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