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 강의 죽음', 범인 추리 이벤트 홈페이지 오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다음달 9일 개봉을 앞두고 범인 추리 이벤트 홈페이지를 오픈, 관객들을 위한 스페셜한 참여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래너)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 20일 오픈된 '나일 강의 죽음' 범인 추리 이벤트 홈페이지는 영화와 관련된 정보는 물론,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사건 일지와 11명의 용의자에 대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가득하다.

특히 명탐정 포와로와 함께 직접 범인을 찾는 추리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재미를 선사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각기 다른 비밀을 숨기고 있는 11명의 용의자들과 그들의 범행 동기, 그리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숨막히는 대결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특별함을 더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단 한번의 프라이빗 시사회 초대와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오리지널 굿즈 세트 등을 증정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나일 강의 죽음'은 '추리 소설의 여왕' 원작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제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특히 전 세계에 4대뿐인 65mm 카메라로 담아낸 이집트 나일 강의 아름다운 전경은 '나일 강의 죽음'만의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오는 2월 9일 개봉 예정.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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