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화 신인 템페스트, 휘몰아칠 완전체 매력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템페스트가 7인 완전체를 완성했다.

템페스트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 형섭, 태래, 혁의 데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철창에 기대어 고민에 빠진 듯한 형섭의 모습이 담겼다. 펜싱 칼을 바라보던 형섭은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날렵한 펜싱 동작을 선보였고, 'PASSION IT'S ME'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뜨거운 열정으로 가요계를 흔들 형섭의 포부를 엿보게 했다.

이어 태래는 종이로 뒤덮인 바닥에 엎드린 채 호기심 가득한 소년미를 내뿜었다. 자전거를 타며 해사한 웃음을 지은 태래는 'HAPPINESS IT'S ME'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두 손 가득 흙을 쥔 채 등장한 혁은 실험용 고글을 쓰고 연구에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앙상한 나뭇가지에 푸른 잎이 활짝 피었고, 'POSSIBILITY IT'S ME'라는 문구가 떠오르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혁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템페스트는 화랑과 은찬을 시작으로 루, 한빈, 형섭, 태래, 혁까지 7명의 데뷔 트레일러를 모두 공개했다. 각각의 매력으로 중무장한 일곱 멤버가 어떤 음악과 콘셉트로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지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서 에버글로우(EVERGLOW) 이후 약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템페스트는 '거센 폭풍'을 뜻하는 팀명에 밝은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휩쓸 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데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템페스트는 공식 SNS를 통해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를 이어간다.

[사진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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